청도군-경북개발공사, 매입임대주택 50호 건립 협약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매입임대주택 50호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29일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도군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의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50호 내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택 수요에 대응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청도군은 지난해 12월 경북개발공사에 매입임대주택사업 참가 신청을 한 데 이어 지난 29일 협약 체결과 2월 매입임대주택 물량 확정 및 3월 약정 매입공고 등 경북개발공사와 업무추진을 발 빠르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안심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소년 등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