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재단 이사장 “교육도시 달성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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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성교육재단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 수료식을 2월 1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주간(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캠프에 참가한 학생 50명과 가족들, 재단 이사장, 군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신나는 사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수료증 수여 △내빈 격려사 △필리핀 활동 영상 △학생 대표의 영어 스피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재단 이사장은 캠프에 참가한 50여 명의 학생 모두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지난 한 달간 필리핀에서의 연수체험을 기록 영상으로 시청하고, 대표로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캠프 참여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유창하게 영어로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학생들의 댄스 축하 공연은 수료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수료식에 참가한 학부모 이 모 씨는 “한 달 동안 가족을 떠나 많은 게 낯설고 무서웠을 텐데 아이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와서 너무 대견하다. 캠프가 아이의 영어 실력뿐 아니라 사회성, 독립심도 키워준 것 같아 너무 좋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달성군은 초등 영어 방학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영어 교육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고 아이들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교육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