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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월 2일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간과 토요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인상담, 심리검사, 면접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야간·토요상담실은,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대상이다지난해 시범 실시한 수요야간상담실을 기반으로 주말까지 확대 운영되는 야간·토요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야간·토요상담실 운영으로 학원, 직장생활 등 시간제약으로 그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부모들은 전문상담을 받기가 쉬워지고 지역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심리적 문제를 선제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