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 울진군청 오전·오후, 울진경찰서 오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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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점심시간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 오전 접수 마감 시각 오전 11시30분)까지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며 군청 주차장에서는 오전 1대, 오후 2대를 이용해 실시하고 울진경찰서에서는 오전에만 헌혈버스 1대로 동참할 계획이다.헌혈 참여를 원하는 사람(만 16~69세, 남자 50㎏ 이상, 여자 45㎏ 이상)은 헌혈 전날 음주 등을 삼가고, 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총단백)와 헌혈증서,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울진군은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헌혈이라는 소중한 나눔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예방의약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