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근로자 정규직 전환시 고용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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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인턴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4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급을 지원해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기회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채용인턴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신청자격은 지역소재 기업 중소기업이고, 인턴급여를 월 206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4대보험 가입 기업이어야 한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인턴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칠곡군인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애로 계층이다.올해 1월 1일 이전 취업해 당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거나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