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보수 지지세 결집서문시장, 동성로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지 호소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대 총선을 20일 앞둔 21일 ‘텃밭’ 대구를 찾아 지지층 표심 결집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사무소(달서구을)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어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어 보수 진영 정치적 상징장소인 대구 서문시장을 빼놓지 않고 찾았고 서문시장에는 한 위원장을 보려는 지지자와 시민 등 구름인파가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 그는 서문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움에 빠졌을 때 대구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오늘 대구에서 출발한다”며 대구를 치켜세웠다. 

    이어 “이재명과 이재명의 범죄 세력, 통진당(통합진보당)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해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며 “대구가 우리와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곧바로 한 위원장은 대구 최대 번화가이지 젊은이들이 모이는 동성로를 찾아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동성로 방문에는 김기웅(중·남구)·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김상훈(대구 서구)·우재준(대구 북구갑)·김승수(대구 북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갑)·이인선(대구 수성구을)·유영하(대구 달서구갑)·윤재옥(대구 달서구을)·권영진(대구 달서구병)·추경호(대구 달성군) 후보 등 대구 12개 지역구 출마자 모두 참석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다음주 대구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보수층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