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마케팅과 개설로 홍보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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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에서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입학식을 가졌다.농민 신입생 47명이 참가한 이날 입학식에는 농업대학장인 강영석 상주시장과 제16기, 제17기 선배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농업대학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장 브랜드 개발과 포장 디자인 실습 및 콘텐츠 개발로 구성해, 10월1일까지 26회에 걸쳐 108시간으로 운영된다.상주농업대학은 2007년 '식량작물반'을 시작으로 제17기 '스마트농업과'까지 7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 잡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강 시장은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상주농업대학 제18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입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