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삶 질 향상 기대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에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3년 8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재가돌봄(돌봄 및 신체·일상 지원) ▲가사지원(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 ▲동행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등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탄력적으로 제공받는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동행보조, 병원 수납 지원 등) ▲심리지원(맞춤형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일상생활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육아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 파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기초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재가간병·가사지원 서비스 지원) 등 계층별 다양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들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