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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1일 발표한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청렴도 평가와 자체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경북도가 우수한 시·군을 선정했다.칠곡군은 그동안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청렴도는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이뤄지는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2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