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후손들 위해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추진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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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에서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후적지 성공적 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LH 사업 참여를 위한 선결사항’을 건의하며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대구시와도 실무자 간 TF를 구성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며 “금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후보지도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 3월 대통령께서 약속한 ‘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LH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수십 년 동안 국가안보라는 미명 하에 전투기 소음을 안고 사는 동구 주민, 대구·경북의 후손들을 위해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뭐든지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실무협의체가 가동되는 만큼 참여 기관 간 충분한 대화로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