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달서구, 우수 중구, 장려 수성구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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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북구 연경공원에서 9개 구·군 지적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역량을 겨루기 위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구·군별 9개 측량팀(3인 1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관련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별로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달서구, 우수 중구, 장려 수성구를 각각 선정했다.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기술의 발달에 따른 전자 장비의 기술력을 습득해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및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의 민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구·군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달서구는 5월 16일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국토부 주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지적측량 업무능력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