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200여 상자 수성구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배달
  • ▲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고물가시대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봄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수성대
    ▲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고물가시대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봄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수성대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고물가시대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봄 김장 봉사를 펼쳤다.

    수성대 라이프융합부 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은 25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이프융합부 1학년 이명숙(사회복지상담전공)씨는 “고물가시대를 맞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 김장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수성대 라이프융합부 학생들은 이날 만든 김장 200여 상자를 담아 수성구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성대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경광학과·뷰티스타일리스트과·치위생과 등 10여 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을 위한 대규모 경로잔치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수성대 라이프융합부는 사회복지상담전공(45명)과 웰스킨케어융합전공(20명), 시니어골프전공(30명)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된 학부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이수하면서 타 전공도 공부하는 융복합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