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오색보리세트 증정·구매왕 시상·품목별 할인연메츨 23억, 누적객 수 20만,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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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지난 1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감사의 개점 1주년 행사’를 7일과 8일 열린다고 밝혔다.이 기간에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6000원 상당의 오색 보리세트를 증정하고 △구매왕 시상 △품목별 할인 등이 진행된다.구매왕은 개점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5등 5만원 상당의 직매장 꾸러미 상품을 제공하며, 품목별 할인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67㎡ 규모로 건립했다.지난해 4월 20일 개장해 23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급 상승하면서 현재까지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등록 소비자 회원 1만1000여 명, 누적 객 수 20만명을 달성했다.구미시는 직매장의 연간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하 농가를 발굴해 현재까지 310호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교육을 마친 농가들에 매년 보수 교육을 실시해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관리, 친절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또 직매장 직원과 출하 농가 간 간담회로 출하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농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부 소통 강화로 직매장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복합 지역인 우리 시 여건에 최적의 시설이다”고 했다구미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로컬푸드 직매장 선산휴게소점 리모델링 재개장과 함께 직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월급 받는 농가를 1000호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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