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앞장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 주도국민은 ‘서포터즈’가 되어 정부와 함께 농촌 관계인구 증가에 동참
  •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대산농협(조합장 지용식)은 지난 24일 김천 대덕면 가례리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출정식 및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대산농협(조합장 지용식)은 지난 24일 김천 대덕면 가례리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출정식 및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대산농협(조합장 지용식)은 지난 24일 김천 대덕면 가례리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출정식 및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적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협이 앞장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주도하고, 국민은 ‘서포터즈’가 되어 참여와 지지를 통해 정부와 함께 농촌 관계인구 증가에 동참한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의 포문을 여는 역할은 서울의 8개교 대학생이 담당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상명대, 성균관대, 숭실대(가나다순) 등 대학생 300여 명이 전국 8개도 8개 농촌마을로 흩어져 3박 4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영농인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