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병원 종합검진센터, 저소득층 건강검진지원 사업 협력키로저소득층 주민 질병 조기발견·예방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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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3동(동장 유미숙)이 25일 대구기독병원(이사장 이병훈) 종합검진센터에서 저소득층 건강검진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기독병원 종합검진센터는 두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건강검진지원 사업을 협력한다. 저소득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89여 종의 기초검사를 포함하여 초음파, CT, 내시경 및 MRI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검진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서비스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두류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복지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유미숙 두류3동장은 “이번 건강검진지원 사업을 통해 평소 의료비 부담이 커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