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 경영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플랫폼 경영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논의
  • ▲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변정환(오른쪽) 제한학원 설립인.ⓒ대구한의대
    ▲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변정환(오른쪽) 제한학원 설립인.ⓒ대구한의대
    대한경영학회(회장 조철호)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28일에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의 후원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사)대한경영학회는 68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경영학회로, 학술대회는 ‘지속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 경영의 진화’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학자로서 플랫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철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회는 플랫폼 경영이라는 거대한 주제 아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경영은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산업과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며, 다만 이를 통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의 방법론이 성공의 핵심이자 관건이라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한의대의 글로컬 사업 예비대학 선정이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플랫폼의 협업과 혁신 생태계로 진화,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탐색,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과 학습이 강조됐다.
  • ▲ 변창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한의대의 글로컬 사업 예비대학 선정이 이러한 노력의 성과임을 밝혔다.ⓒ대구한의대
    ▲ 변창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한의대의 글로컬 사업 예비대학 선정이 이러한 노력의 성과임을 밝혔다.ⓒ대구한의대
    학술대회에서는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공로가 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경영자에게 영예로운 경영자상이 시상됐다. 경영자대상은 제한학원의 변정환 설립인, 보건산업진흥원의 차순도 원장, 여수광항만공사의 박성현 사장이 각각 받았다.

    제한학원의 변정환 설립인은 세계 최초의 한방 종합병원을 개설하여 한의학의 체계화를 이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 제한학원을 통해 한의학과 더불어 의료 경영, 한방산업 등 여러 학문과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성현 사장은 한국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바 경영자 대상에 선정됐다. 또 차순도 원장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을 통해 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하여 2024년 경영자대상에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가스공사의 최연혜 사장이, 전문경영인대상은 ㈜플러스스페이스의 정성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플랫폼 경영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학문적 소통과 지식공유를 강화하고 우수한 경영사례를 발굴하여 경영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