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교육 실습과 진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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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서병부)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과 손잡았다.대구대와 한국애견연맹은 7월 4일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 5호관 세미나실에서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학과장, 류성근 교수, 학과 학생, 한국애견연맹 유경상 국장과 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이에 관한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현장실습·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그에 따른 임상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서병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교육 실습과 진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 및 시설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실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애견연맹은 1956년 설립된 한국축견협회를 전신으로 하는 국내 반려견 전문 단체로, 국내 반려견 사육의 표준을 설정하고, 관련 교육 및 자격증 발급, 대회 개최 등 인간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지향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걸맞게 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현장 맞춤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입학처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 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