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통해 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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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8일 14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주관 ‘찾아가는 대구시 RISE 기본계획 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앞으로 교육부는 산학협력, 평생·직업교육 등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3.0·LiFE·HiVE·지방대활성화 사업)을 라이즈(RISE)로 연계·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는 2025년 RISE 체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RISE 체계 대상 대학을 방문해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대구시 관계자가 사업 개요와 기본계획을 설명한 후, 교직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며 RISE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은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 간 대학 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산업으로 메디헬스케어, 바이오산업에 대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교육부는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을 통해 지역이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을 육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이중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전문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