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20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입시정책 변화 따라 바뀌는 교육수요자 기호에 맞춰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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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에서 20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 관, 진로부문 3개 관 등 총 16개 관이 마련돼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 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 관 등 총 14개 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3층의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증원, 무전공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신설해 운영한다.▲대입특강관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을 ▲입시설명회관에서는 19개 대학(수도권 12개, 우리 지역 7개)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시제도를 설명할 예정이어서 수시 원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 등은 사전에 16개 운영관의 참가 대상과 범위, 유의사항, 준비물 등을 확인해야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센터 누리집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신청분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진로진학박람회는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이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년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