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시설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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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육상 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육상 전지훈련장인 에어돔은 국내 최대 규모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994㎡(4240평)로 설치한다.구미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감대를 확보했으며, 구미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지역 체육인 대상 설문 응답 등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육상 전지훈련장은 현재 설계 공모에 따른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이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되며, 비 시즌에는 스포츠대회·박람회·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축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