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업 모델과 공동 기술 개발 협력
  • ▲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왼쪽)과 권오형 산학협력단장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오공대
    ▲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왼쪽)과 권오형 산학협력단장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10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기업인 베리워즈(대표이사 김성우)와 탄소중립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형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북구미강소특구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유에이드의 이범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과 탄소중립분야의 실질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해 기술적 R&D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동 기술 개발을 비롯해 연구인력, 기술·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지난 7월에는 금오공대가 보유한 배터리 관련 기술을 베리워즈에 이전한 바 있다. 
     
    베리워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한국·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베리워즈는 2025년까지 2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하고, 배터리 교환식 충전소 100곳을 설치해 캄보디아 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선도할 계획이다. 

    베리워즈는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