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경북농협 봉사회-경북경찰청 업무협약 체결우리 쌀 소비 촉진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위해 힘쓸 예정
  •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경북농협 봉사회(회장 김종필)는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과 함께 지난 10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경북농협 봉사회(회장 김종필)는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과 함께 지난 10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경북농협 봉사회(회장 김종필)는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과 함께 지난 10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경북경찰청에서 추진 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자리로 경북농협과 경북경찰청의 뜻이 합쳐져 마련됐다.

    이날 경북농협 봉사회에서는 사랑의 쌀(1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추후 경북경찰청이 선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일상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양 기관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북농협 봉사회는 경북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경북지역에 사회적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경찰청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지역 농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필 경북농협 봉사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에게 따뜻한 밥한끼 지원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쌀 전달식을 통해 범죄피해자뿐만 아니라 지역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좋은 뜻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