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적 보존과 활용위한 디지털 전환 생물표본 전시
  •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 표본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생물누리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다. 최근에는 생물표본 정보를 보존하고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도록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CT)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3000여점의 디지털 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디지털화 방법과 수장고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