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다부리에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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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지난해 2월 가산면 다부리 일원에 추진하는 다부리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사업이 농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위치한 다부1리 마을 공동작업장 보수를 통해 전적기념관 방문객 대상 평화소반(F&B) 판매 공간과 6·25전쟁 관련 마을 역사 해설 운영, 지역 청년들과 연계한 마을 역사 전시 및 개발 상품 판매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2026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된다.칠곡군 관계자는 “다부리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사업은 주민 및 방문객에게 6·25전쟁 이후 고립된 역사문화·예술·자연·사람·마음을 연결한 문화 플랫폼으로 로컬브랜드의 가치 및 지역문화에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