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다부리에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
  • ▲ ⓒ칠곡군
    ▲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지난해 2월 가산면 다부리 일원에 추진하는 다부리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사업이 농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위치한 다부1리 마을 공동작업장 보수를 통해 전적기념관 방문객 대상 평화소반(F&B) 판매 공간과 6·25전쟁 관련 마을 역사 해설 운영, 지역 청년들과 연계한 마을 역사 전시 및 개발 상품 판매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2026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다부리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 조성사업은 주민 및 방문객에게 6·25전쟁 이후 고립된 역사문화·예술·자연·사람·마음을 연결한 문화 플랫폼으로 로컬브랜드의 가치 및 지역문화에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