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시장 가동률 52%, 전년대비 105% 증가방문객 19만8000명으로 79% 증가, 용도지역도 변경카페·편의점·놀이시설까지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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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코에 전시된 드론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종합전시장인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이 지난해 전시장은 52%, 회의실 47%의 다동율을 기록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방문객 수는 19만 8000여명에 달했다.이 실적은 전년 대비 전시장은 105%, 회의실 가동률도 25.5% 상승해 방문객은 79% 증가했다.구미코 전시장은 2019년 가동율이 26%에서 2020년 12%, 2021년 14%까지 하락했으나,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최고치를 기록했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2024 항공방위물류박람회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 전시는 물론 ▲국회의원선거개표 ▲전국기능경기대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2024년 국내학술대회 ▲2024 대한민국펫캉스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등 공적·학술·문화 행사 기획·유치로 방문객을 유도했다.개관 후 추진한 용도지역 변경도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구미코는 ‘일반공업지역’에 건립돼 건축물 용도가 박람회장 및 산업전시장으로만 활용할수 있어 용도지역 변경을 그동안 추진하면서 수많은 난관에 봉착했으나 이를 해결하고/ 최근 결실을 거뒀다.이번 승인으로 구미코는 ‘준공업지역’으로 변경돼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문화 및 집회시설 활용이 가능해졌다. 공연장·극장·예식장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시설(카페·편의점) 유치와 대중가수 공연, 체험형 놀이시설 운영 등 활용도가 대폭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