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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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실증도시 테스트베드.ⓒ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국토교통부가 매년 선정하는 이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다.공모를 통해 김천시는 SK플래닛·니나노컴퍼니와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한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드론산업의 혁신적 테스트베드로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과 첨단 기술 도입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게 됐다.김천시는 365억 원을 투입해 비행 실기 시험장 4면과 활주로·관제탑·격납고 등 부대시설을 갖춘 드론자격센터를 구축했으며, 전용공역(직경9km, 고도 1000ft)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아 비행시험이 가능하다.2026년 K-드론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핵심 부품 국산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니나노컴퍼니는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개최된 제61회 대한민국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