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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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MOU) 도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기간(5~8개월)에 농촌으로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로, 법무부에서 2560명(MOU 7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840명)을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6일 라오스에서 22명이 입국한것을 시작으로 3월 중순 36명, 필리핀에서 3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하반기까지 500명 이상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은 각 농가에 배치돼 8개월까지 상주시에 체류하며 포도, 토마토, 오이 등 본격 농번기를 앞둔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