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에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도시 재생 뉴딜 사업으로 2026년 6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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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인봉동에 복합 공공복지시설인 ‘언제나 다온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108억4400만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중심시가지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에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센터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상담·보육·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돌봄생태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연대를 회복하도록 할 예정이다.지상 4층 연면적 2010㎡ 규모의 센터는 1층은 주민사랑방, 2층에는 교육 및 컨설팅 공간, 3층은 건강가정 지원시설과 상담실·치료실이, 4층은 취약아동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장난감도서관·실내놀이터·수유실·공동체 사랑방·카페테리아 등도 들어선다.카페테리아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창업 공간으로 다문화 전통 식·음료를 판매하는 ‘행복찻집’ 형태로 운영한다.상주시는 연간 1500여 명이 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시 근로 인원과 상담 인력이 운영에 참여해 다문화여성의 재취업 기회 창출, 가족 단위의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