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으로 권리증진 도모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참여 확대…센터 주관 ‘꿈드림 청소년단’ 본격 활동
  •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대구행복진흥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개선을 촉구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지역 교류 및 전국 대표단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한다. 위촉된 단원에게는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된다.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단 중에서 정책제안과 권리침해 시정 활동 우수 사례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지역회의, 정책 토론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 및 중앙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꿈드림 청소년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움직임이므로 대구행복진흥원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지원, 상급학교 진학지원, 진로 탐색, 건강검진 등 건강지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종사자 역량 강화, 멘토(자원봉사자) 발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