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내 근거리 학습공간 17곳 발굴학습모임 연계·강사비 지원으로 평생학습 참여문화 확산
  •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6월부터 시민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공간 발굴을 위해 ‘2025 학습공간 발굴 사업’을 본격 펼친다.ⓒ대구행복진흥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6월부터 시민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공간 발굴을 위해 ‘2025 학습공간 발굴 사업’을 본격 펼친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6월부터 시민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공간 발굴을 위해 ‘2025 학습공간 발굴 사업’을 본격 펼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 학습공간을 지역 곳곳에 조성해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습공간 발굴 사업’은 대구시 전역에 생활 속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으로, 5인 이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보유한 민간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시 강사비 지원, 홍보 지원, 시민 대상 학습공간 무료대관이 이뤄진다.

    사업은 대구시 모든 구‧군에 학습공간을 균등하게 지정하여 총 17개 내외를 지정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선정 기관은 1회당 8만 원(2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120만 원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학습자는 5인 이상 구성 조건을 충족하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올해는 학습모임, 학습동아리와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학습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평생학습 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대구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