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예술을 통한 청년 성찰과정 추진
  • ▲ 문경시청년센터ⓒ
    ▲ 문경시청년센터ⓒ
    경북 문경시는 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혜학교 심화과정'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특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화와 삶의 철학 : 영화를 활용한 실존주의 철학 프로그램▲인간을 향한 철학의 문장들 : 철학자들의 문장과 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철학과 예술,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식 나눔이다. 

    사업 진행 방식은 13주간의 심화 과정으로 철학 강의와 영화 감상, 자유토론과 글쓰기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최종 자신만의 철학적 사유를 담은 기록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황지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언어와 질문으로 삶을 써 내려가고, 그것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