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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31일까지 사계절 썰매장을 ‘물썰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물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물 속으로 빠지도록 구성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썰매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설치된 ‘에어풀장’은 5세 미만의 썰매 이용이 제한된 유아들을 위해 마련한 배려존으로,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에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하계 썰매장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회차 구분과 인원 제한이 있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60개월 미만과 몸무게 90kg 이상은 탑승을 제한하며, 수영복(래쉬가드) 및 아쿠아슈즈 착용이 필수다. 썰매는 동반 탑승은 허용하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김천시 사계절 썰매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시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