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통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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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으로 올해 유망기업 3개사와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현판식에 이어 1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배터와이·농업회사법인칠백주조·채밍이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두 번째 단계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직전년도 매출 30억 원 이상인 제조중소기업기업으로, 현진케미칼(사진)·제이앤에스·동일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선정은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칠곡군의 산업경쟁력을 견인할 ‘미래 핵심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대표 중소기업으로, 칠곡군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