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일자리·주거·문화 지원 확대
  • ▲ 구미시 청년정책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구미시 청년정책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 구미시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했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전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업무를 하게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