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교육원 운영 위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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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9일 시청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감호지구에 조성 중인 교통안전교육원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체결했다.감호지구의 철거된 장옥(난전) 터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교통안전전문교육원·도서관·옥상정원·주차장·경로당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원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고, 김천시는 감호지구에 도시 재생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을 맡아 각종 문화공간을 조정한다.배낙호 김천시장은 “감호 아랫장터는 한때 김천에서 가장 활기 넘치던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조용한 지역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호지구가 다시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