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투자해 전국 최고 산립치유시설 조성
  • ▲ 성주가야산치유의숲 조감도ⓒ
    ▲ 성주가야산치유의숲 조감도ⓒ
    경북 성주군은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55억 원을 투자해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2023년 치유의 숲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조성계획,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마치고,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조성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가야산 치유의 숲은 가야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이용객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산림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치유센터·치유숲길·숲속명상원·숲체험장·스카이워크·계류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30년 이상 된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 조성해 산림치유 인자인 피톤치드와 음이온 농도가 기존 산림에 비해 풍부하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기에 용이하다. 

    또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 계류를 활용한 물소리명상원·계류쉼터는 시원한 물소리가 청량감을 더해 수려한 산림과 수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성주군 서부권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