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길 맨발 걷기, 자연소리 버스킹, 사계절 사진전 등 생태체험
  • ▲ 지난해 진행한 지산샛강생태축제ⓒ
    ▲ 지난해 진행한 지산샛강생태축제ⓒ
    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가 9월 6일 낙동강변 지산샛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산샛강 생태보전회(회장 이종석)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대표 생태문화 행사다.

    올해는 많은 체험·전시·공연 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황토길 맨발 걷기와 함께 지산샛강 사계절 사진전, 자연소리 버스킹 등 지산샛강의 정취를 느끼고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미꾸라지 맨손 잡기, 3D 아트, 지구사랑 손풍기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