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연의훤 제25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 우지연 김천시의회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있다ⓒ김천시의회 제공
    ▲ 우지연 김천시의회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있다ⓒ김천시의회 제공
    경북 김천시의회 우지연 의원이 15일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습적인 침수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인 우 의원은 상습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는 악몽 같은 현실을 영상과 녹취로 전하며 김천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김천시가 추진 중인 ‘대곡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2026년 착수,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로는 28년이나 29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며 “그 사이에도 시민들은 침수 피해의 공포에 시달리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 라는 시정 목표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애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차대한 행정의 책무는 없다” 며 “시민들의 간절한 외침에 김천시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