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선수단 4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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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사진ⓒ
경북 문경시가 주최한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가 15일 개막식을 갖고 21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 개막식에는 안도 미츠지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와 선수단,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선수단 입장 등의 성대한 개막행사에 이어 황민호, 박군,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선수단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이번 대회는 16일부터 본 경기를 시작해 21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아시아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신현국 문경시장(공동조직위원장)은 “문경에서 아시아 25개국 선수들이 하나 되어 기량을 겨루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WE ARE ONE, 소프트테니스는 하나라는 정신 아래 이번 대회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