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추석 명절 피해주민 지원,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 계획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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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지사는 브리핑에서 “경북산불특별법의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피해주민들이 빨리 일상과 안정을 되찾고 피해지역이 전화위복위 혁신적 재창조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뉴데일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산불 피해 구제와 복구 추진 상황, 산불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구상을 담은 ‘산불 피해복구 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이 지사는 산불 피해 구제와 관련, 적극적인 중앙정부 건의로 역대 최대규모인 약 1조 8,310억 원 복구지원비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기존 재난복구지원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213억 원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을 지급했다고 강조했다.또 이 지사는 제대로 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430세대에게 2,525동의 임시주택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이어 추석을 맞아 특별지원도 시행한다면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를 통한 이·미용 등 자원봉사단을 운영했고 임시 조립주택의 소방·전기·안전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산불 피해복구는 산불피해재창조본부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며 산불 후 약화된 산사태 위험지역 238개 소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특히 국토부의 특별재생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덕 노물리·석리와 청송 달기약수터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을 그 자체로 관광지가 되는 명품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특별법의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피해주민들이 빨리 일상과 안정을 되찾고 피해지역이 전화위복위 혁신적 재창조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