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안건 처리·시정질문 및 제2회 추경안·12건 의원발의 조례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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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걸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문경시의회 제공
경북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29일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일간의 제2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의결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먼저, 제2차·제3차 본회의에서는 총 37건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와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공기업특별회계 865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1천억 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2.37%인 255억원이 증액됐다.이 중 일반회계는 254억 7000만원이 증액된 9884억 7000만 원,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는 3000만원이 늘어난 1115억 3000만원을 가결했다.의원 발의 조례안은 '문경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정걸 의원 대표발의) 등 총 12건으로, 시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정걸 의장은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 나은 문경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