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이 농촌의 정취와 문화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 느낄 수 있도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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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천천시가 18일과 1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농촌 체험 페스티벌’에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지금부터 농촌 체험! 움직이면 웃음 폭발!’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민들이 농촌의 정취와 문화를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올해 처음 선보인 ‘고구마 구워 먹기’와 ‘아궁이 솥밥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농촌의 맛과 정취를 선사했다.가족 액션존에서는 오징어게임·깡통열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고, 농부전통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볏짚 지게를 지고 벼가 쌀이 되는 6단계 과정을 체험했다.또 농산물 뽑기와 명랑놀이존에서는 포도·사과·표고버섯 등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테마형 체험존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했다.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