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제 회복 속도 가속…‘K-웰니스 도시’ 영덕, 동해안 중심도시로 도약
  • ▲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웰니스페스타와 물가자미축제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덕군
    ▲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웰니스페스타와 물가자미축제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덕군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도, 일본, 미국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 참석
    이번 행사는 인도, 일본, 미국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국제학술포럼 ▲한방진료체험관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K-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 운행, QR 예약대기 시스템 도입, 통역·안내 인력 확충,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영덕군민 전용 접수창구 운영 등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 ▲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영덕군
    ▲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영덕군
    지난해 열린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이 방문, 지역 내 소비 8억 원, 경제효과 11억 5천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 영덕군은 ▲‘K-웰니스 도시’ 선정(2024) ▲‘K-브랜드 어워즈’ 웰니스관광도시 부문 수상(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산업부문 대상(2025) 등 전국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웰니스 관광 선도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축산항 일대에서 열리는 ‘영덕 물가자미축제’는 어민·청년·군민이 함께 만드는 ‘씨푸드 그릴 페스타’형 참여축제로, 영덕의 대표 수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한 체험·시식·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 이번 행사는 인도, 일본, 미국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국제학술포럼 ▲한방진료체험관 등 ‘K-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영덕군
    ▲ 이번 행사는 인도, 일본, 미국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국제학술포럼 ▲한방진료체험관 등 ‘K-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영덕군
    ◇대형산불 피해 후 관광 회복세 두드려져
    대형 산불 피해 이후에도 영덕군의 관광 회복세는 눈에 띄게 도드라진다. ‘진달래 희망투어’, ‘영덕국가유산야행’, ‘달빛고래트레킹’, ‘블루로드 트레일런 대회’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확대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5%, 지역 소비는 21%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영덕군은 오는 11월 7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교통·관광·산업이 어우러진 동해안 중심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 김광열 군수는 “영덕이 ‘K-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이자 ‘동해안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덕군
    ▲ 김광열 군수는 “영덕이 ‘K-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이자 ‘동해안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는 “웰니스페스타와 물가자미축제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덕이 ‘K-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이자 ‘동해안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실시된 ‘2025 영덕군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군정 긍정평가 87.9%를 기록하며 ‘군민 중심·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