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예술인이 전하는 이야기 특별 전시, 2500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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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문화재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예술인과 협업으로 진행한 기획 전시 'Re:boot, 금리단길' 에 25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Re:boot, 금리단길은 금리단길 내 빈 공간을 활용한 특별 전시로, 구미에서 거주·활동하거나 구미 출신인 예술인 6명이 참여했다.연극에 김은빈, 음악은 사랑(Sarang H. Lee), 문학은 임수현, 시각분야에 김 유, 박소진, 최지이가 함께 참여했으며 '구미, 시간, 기억' 을 주제로 각각의 감정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풀어내어 회화, 설치, 미디어,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특히 2차례 진행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 투어 프로그램은 예술인과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 제작과정과 의도, 메시지를 직접 듣는 시간과 함께 예술인의 즉석 공연과 토크 콘서트가 더해져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들이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시민들과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재단이 선보이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