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주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과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심정지 후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 후 골든타임 5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