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국토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 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지역활력타운 조감도).ⓒ예천군
    ▲ 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지역활력타운 조감도).ⓒ예천군
    예천군이 최근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개발사업이 지역 활력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예천군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벅스 어드벤처파크 진입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곤충생태원 방문객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하고,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관람 편의성을 높여 지역 관광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 경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예천군은 각종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종산교차로~청복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 주요 지역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특히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선정돼, 경북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생활 서비스 확충을 도모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좋은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개발사업의 누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