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소질·적성 계발 지원2026학년도 운영비 20억 원 투입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중등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활성화 운영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중등특기적성_포항 흥해중학교 기타반 활동사진).ⓒ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중등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활성화 운영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중등특기적성_포항 흥해중학교 기타반 활동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6학년도 중등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활성화 운영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내 공립과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잠재 능력 계발을 돕는 한편,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운영비는 도내 공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당 5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 분야는 예체능 영역인 음악, 미술, 체육을 비롯해 컴퓨터 분야의 코딩, AI, 드론 교육, 독서 논술, 취미 및 교양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강조했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해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보다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기·적성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