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화인에프티와 투자협약 체결…2026년부터 200명 고용 추진
-
- ▲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코리아화인에프티, 경상북도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좌측부터) 양금희 경제부지사, 추진호 ㈜코리아화인에프티 대표, 엄태현 영주시장권한대행.ⓒ영주시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코리아화인에프티, 경상북도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총 30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해당 공장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기존 본사 및 생산시설을 이전·확장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코리아화인에프티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에 기반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홈쇼핑과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신규 공장에서는 바이알, 정제, 스틱, 파우치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자동화 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이번 투자는 지역 식품제조·가공 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농업 중심 지역의 산업 구조 보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운영 과정에서 지역 농산물과 원부자재 사용이 확대될 경우, 농업과 제조업 간 연계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공장 설립과 가동에 따라 상시 고용 창출은 물론 물류, 포장, 시설 유지관리 등 관련 산업 활성화와 지방세수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영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층을 포함한 인구 유출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는 영주시가 추진하는 농업과 제조업 연계 산업 구조 고도화 방향에 부합하는 사례”라며 “지역에 안정적인 제조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조기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경제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추진호 ㈜코리아화인에프티 대표는 “영주시는 생산 확대와 전국 공급망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에 적합한 입지”라며 “영주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과 원활한 소통이 투자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주시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1년간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협약을 통해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고, 같은 해 12월에는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37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400명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코리아화인에프티 투자협약까지 연속적으로 성사되면서, 영주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