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은 마음속 고향” 조 총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울릉 라이온스클럽, 도서지역 한계 넘는 ‘봉사 중심축’ 역할 톡톡
  • ▲ 조석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왼쪽 여섯 번째)와 임원들이 26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 조석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왼쪽 여섯 번째)와 임원들이 26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26일 울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개인적 기부를 넘어, 라이온스 협회가 추구하는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가치가 도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조석현 총재는 기탁식에서 “울릉은 늘 마음속의 고향으로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울릉군 라이온스클럽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재난·재해 복구 봉사 등 군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천적 봉사를 펼치는 등 ‘섬 지역 봉사의 핵심 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릉군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증진, 인구 유입 정책, 청년 정착 지원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조석현 총재의 깊은 애정과 나눔이 울릉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이야말로 울릉의 미래를 밝히는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울릉군은 명이절임, 돌미역, 삼나물 등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과 울릉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 기부 문화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