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간사 채용으로 운영 체계 전문화장금숙 위원장 “행복금고 활용해 지역 맞춤형 나눔 체계 강화할 것”
  • ▲ 울릉군지사협의체가 제3기 대표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지역 복지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울릉군
    ▲ 울릉군지사협의체가 제3기 대표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지역 복지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울릉군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지난 22일, 제3기 대표협의체의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출범과 함께 사무국장 및 간사 채용을 완료함으로써 전문적인 실무 시스템을 갖추고 올해 첫 공식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공동사업 시행, 후원 자원 발굴 등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단순한 정책 자문이나 협의 기능을 넘어, 실무 협의체와 분과 중심의 밀착형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는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아울러 복지 재원 확보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협의체는 중앙정부 지원이나 한정된 지자체 예산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모금액에 일정 매칭비가 더해지는 ‘경북공동모금회 울릉군 행복금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과 후원자,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나눔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구상이다.

    장금숙 신임 위원장과 김숙희 부위원장은 올해를 ‘울릉군 지역 복지의 실질적 변화가 가시화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장금숙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하나로 뭉쳐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겠다”며 “협약 기관과 후원자,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능동적인 나눔 체계를 강화해 울릉만의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